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네이버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컨텐츠, "특근"

드라마 특근. 재미있는 미디어 믹스.
네이버 TV캐스트의 웹무비와 네이버 웹툰의 웹툰이 하나의 스토리, 두개의 포맷으로 진행된다. 웹툰의 실사화를 원하는 팬들에게는 두배의 즐거움이다. 무엇보다 이 형태가 참신한 것은 어느한쪽 포맷이 다른 포맷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아니라 두개의 포맷이 순차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점. 아마도 이러한 형식의 크로스오버는 처음인듯 한데, 디지털 오락거리로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서운 네이버. 컨텐츠 플랫폼으로서의 네이버는 어디까지 진화할까.


[여담 ]
1. 만화책은 무거울수록, 웹툰은 가벼울수록 즐기는 편인데 부담없이 "때려부수는" 스토리라 재밌게 보고 있는중.
2. 김상중은 액션과 가벼운 스토리의 드라마를 최근 자주 나오는듯 하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허세 연기가 아직도 어색하게 느껴진다.
3. 허일 작가의 선굵은 그림체를 매우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액션 웹툰에 이만한 그림체는 없는것 같다.

웹무비 : http://tvcast.naver.com/nightrider
웹툰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86549
관련기사 : http://news.heraldcorp.com/culture/view.php?ud=201610071354329460500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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