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월요일

필요한 공부는 내가! 디지털로 공부하기 대표 3가지

 대학은 교양부터 전문지식까지 방대한 양의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배운 한두가지의 학문으로만 먹고사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에 맞춰, 직무에 맞춰, 목표에 맞춰 다양한 변화와 심도있는 발전을 계속 할 수 있는 사람많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발전이 바로 공부다. 시대가 허락해준 탓에 우리세대는 엄청난 양의 전문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학습가능하게 되었다. 디지털에서 학과를 수강하고, 공부하고, 인증받는다. 새시대의 방식이다. 장을 열어준 대표적 사이트를 소개한다.


Coursera
 대표적인 인터넷 교육업체로 불리는 코세라. 수많은 세계 유수의 대학이 교육정보 제공에 참여 하고 있으며, 필자도 현재 수강중인 사이트. 예술 부터 기술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일부 유료강의에 한해 수료증과 자격증까지 발급하고 있다.

Udacity
 개발관련하여 유용한 사이트. 많은 강의들이 개발과 관련되어있다. 인터페이스가 코세라에 비해 간단하여 편리하다. 교육자들의 교육방법도 교수님보다는 조금더 친숙한 전문가의 강의느낌이 든다. 최근 '나노디그리 플러스'라는 유료 취업보장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수료후 6개월 내로 취업을 하지 못하면 수강료를 100% 환불해준다고 하니 관심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edX
 하버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이 공동운영하며 출발한 사이트. 외에도 유수의 많은 명문대의 수업을 무료 또는 저가로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있다. 타 사이트와 유사하게 유료코스의 경우 수료증도 얻을 수 있다.

 위 사이트들의 유일한 장벽이라면 '귀차니즘' 과 '영어' 일 것이다. 영어의 경우 위 사이트 모두에서 영어자막을 제공하므로 의지만 있다면 천천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역시나 이러한 소위 '인강'의 최고의 적은 귀차니즘이 아닌가 싶다. 듣기에 앞서, 스스로가 목표를 잡고 목표를 체크해가면서 수강하면 좋다. 또한 어느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수료증을 목표로 해나가는 것도 좋다. 아까워서라도 한다.
 최근에는 한두가지 전공으로 살아남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 위와같은 사이트들은 그것에 걸맞게 나의 학습을 도와주며, 그 과정과 결과를 인정해주는 수료증까지 제공해주니, 자기개발과 취업시장에서의 차별화 두가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경로다. 공신력의 의문은 점차 줄어들것으로 예상 된다. 위와같은 사이트들은 MOOC(Massive Open Online Class)라 불리며 교육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기대주다. 컨텐츠의 질뿐만 아니라 수강한 교육생들의 좋은 소식들이 차츰차츰 늘고있는 추세이니, 수강한 사람들이라면, 기대 해도 좋을 것 같다.

외에도 한국에 기반을 둔 사이트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K-MOOC : 경희대, 부산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대한민국 명문대들이 공동 운영하는 서비스. 작명센스가 참으로 아쉽지만 한글로 많은 강의들을 들을 수 있다.


Clebee : 통상적인 mooc 서비스와는 차이가 어느정도 있다. 대학교육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전문적인 수업을 듣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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