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을 일으키는 매체는 늘 새로운 무언가를 지니고 있었다. 앞선 매체들에 비해 광범위한 실시간이라는 특징을 가져왔으며, TV는 거기에 영상이 추가되어 사람들의 다양한 요소를 자극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멘트광고는 영상광고로 진화했다. 그리고 아이폰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지금은 '맞춤형 광고'가 등장했다. 언제 어디서든 내손안의 스마트폰은 내게 광고를 해댄다. 사실 이 변화는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미 인터넷을 통해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단한번의 클릭이 정보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은 이전의 마케팅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졌던 단계와 시공간적 속성을 충격적이리 만치 단축 시켰다.
1. 인터넷은 클릭한번으로 정보와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모바일의 등장은 매일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접근 할 수있게 만들었다.
3. 한가지 더하자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발전하며 더이상 하드디스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저렴하고 무한대에 가까운 정보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마케팅에서는 Funnel(깔때기)라 불리는 마케팅 이론적 단계가 존재한다.
Awareness 인지도 제고 단계
↓
Acquisition 관심 획득단계
↓
Engagement 잠재고객 참여 유도단계
↓
Conversion 잠재고객을 목표(구매, 혹은 클릭)으로 유도하는 단계
↓
Retention 잠재 고객을 유지하는 단계
이 이론은 디지털 마케팅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인터넷의 등장으로 고객들은 위 단계의 어떤 순서에서도 등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릭 한번으로 바로 구매단계에 돌입 할 수 있게 된것인데, 모바일과 웹이 고객에게 모든 선택과 권한을 주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더 이상 고객은 외국의 싼물건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국내에서 살 필요가 없어진것과 같다. 웹을 통해 직구가 가능하니까.)
따라서 고객의 유입경로를 조사할때도 고객이 사용한 기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조사보다 고객자체에 대한 분석에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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