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우리는 자유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 지금  그 자리에서 자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아마 쉽사리 정의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우리의 옆에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무엇인지 더욱 알기 어려운 것이 자유다. 왜 우리가 완벽한 자유이인이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긴 어렵지만 모두가 느낌은 갖고 있을 것이다. 바로 그것에 관한 것이 이 자유론이다. 
 3세때부터 훌륭한 아버지 제임수 밀로 부터 엄청난 양의 영재교육을 받았던 그는, 20세에 이르러 남들이 평생걸쳐 배울만한 학문을 모두 습득해버렸다. 그의 지식들이 거대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는데, 그것이 자유론으로 나타나게 된다. 자유론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전위에서 개인은 무조건 자유로워야 한다"고 누구보다 논리적으로 주장했다. 현재 우리가 살규 있는 세상의 원리를 튼튼하게 다져주었다.

 그가 체계화시킨 자유중에서도 오늘날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닐까 싶다. 존 스튜어트 밀은 모든 표현이 자유로워야 하는 이유로 세가지를 들었다. 

1. 어떤 생각이든 진리가 아닌이상 완벽할 수 없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은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를 하게된 것이다.

2. 진리가 아닌 이상 반대 또는 다른 의견으로 부터 모자라거나 다른 부분을 보충, 보완해야한다. 그렇게 생각은 진리와 가까워져야한다.

3. 설령 그 의견이 진리라 할지라도 반대의견으로 부터 도전을 받지 않는다면 후대에 그 생각이 진정으로 뜻하는 바는 잊혀지게 된다. 알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 어느때보다도 인간은 자유를 보장받고 있다. 간절함 속에 얻어졌던 자유가 당연한 것이 되어가면서 진짜 의미를 잃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된다. 다시한번 자유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다. 완벽한 개인으로 남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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